전남광주 동부소방,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

질식소화덮개 활용 맞춤형 진압전술훈련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6년 07월 17일(금) 05:18
전남광주 동부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장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 동부소방서
전남광주 동부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장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 동부소방서
전남광주 동부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장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대원 등 80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주차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중심의 초기 대응·대피 훈련, 질식소화덮개와 상방주수관창을 이용한 주변 확산 방지, 관통형 방사장치(EV드릴, 뮬러랜스)를 활용한 배터리 하부 집중 방수, 이동식 소화수조를 이용한 배터리 냉각 및 안정화 작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친환경 차량 화재 대응절차(SOP241)에 따라 내장재 화재와 배터리 화재를 구분해 대응하고, 메인전원 차단부터 최종 안정화까지 단계별 진압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영일 동부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설 관계인들의 화재 대응 숙달이 필수적이다”며 “이러한 합동훈련을 통해 전문진압전술을 숙달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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