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장 2곳 모두 활용 전남청사 우선 진행…9월 정례회 맞춰 의사결정 공간 이용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
| 2026년 07월 18일(토)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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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개원식 |
전남청사 우선 진행…9월 정례회 맞춰 의사결정 공간 이용
광주청사 겨울에 리모델링…“추후 협의 후 활용 방안 결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전남청사와 광주청사 양쪽 본회의장을 모두 리모델링해 활용하기로 했다.
19일 광주특별시의회에 따르면 전남청사 본회의장에 7억3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할 방침이다. 오는 9월 14일 정례회 일정에 맞춰 사업을 마무리, 본회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남청사만을 리모델링해 본회의장으로 활용한다는 것을 놓고, 광주권 의원들의 반발이 일었다.
결국 의장단 협의 결과, 광주청사 본회의장 일부를 손보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광주권 부의장인 조석호 의원은 송형곤 의장과 신민호 운영위원장을 면담해 도출한 협의 내용을 광주 의원들에게 공지했다.
조 부의장은 “전남청사 본회의장 공사는 의원들의 편의 증진과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며 “광주청사 본회의장은 91석 이상의 좌석을 확보하고 다용도 회의장으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본회의장 설계와 관련한 세부 추진 사항은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달했다.
이는 전남청사 본회의장만 먼저 리모델링하면 의회 주청사와 주요 기능이 무안으로 쏠릴 수 있다는 광주권 의원들의 반발에 대한 의장단과 운영위원회의 절충안으로 보인다.
그간 광주권 의원들은 전남청사 공사와 광주청사 정비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광주청사에도 91석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 제시되며 전남청사 공사 우선 추진을 수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지 내용만으로 광주청사에 전남청사와 동등한 본회의 기능을 갖추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광주청사 본회의장의 기능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한 광주권 의원은 “광주청사 본회의장을 시민 소통 공간 활용하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광주청사 본회의장 활용 방안은 전체 의원들과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남 대변인은 “당장 시급한 것은 의사 결정을 위한 본회의장이라 어느 정도 기능이 갖춰진 전남청사를 우선 손봐 사용하기로 했다”며 “광주청사 본회의장 또한 올해 회기가 끝나는 겨울에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모델링을 마친 광주청사 본회의장에 대해 본회의 개최 공간으로 유지하는 방안과 시민 소통·청소년 의회교실 등에 활용하는 다목적 회의장으로 개편하는 방안 등을 놓고 운영위원회와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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