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동구의회 의장 "더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

[전남광주 기초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핵심과제로 원도심 회복·민생 중심 의정활동 등 약속
행정 효율성·사업 실효성 검증 등 집행부 감시 노력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6년 07월 19일(일) 09:25
이지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의회 의장
“동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맡은 책임을 끝까지 완수하겠습니다.”

이지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의회 의장은 “구민의 한 표 한 표에는 동구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10대 동구의회 의장직을 맡은 그는 민생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더 성실히 일해달라는 구민의 당부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 의장은 “10만5000만 구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구민의 신뢰를 의정활동의 기준으로 삼겠다”며 “지방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로 지역의 미래를 선택해 주신 구민의 뜻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핵심 과제로 원도심 회복과 민생 중심 의정 활동과 책임 있는 집행부 견제를 제시했다.

이 의장은 현재 동구에 대해 청년들이 떠나가고, 골목상권과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침체 상황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동구는 광주의 정체성이 깊게 뿌리내린 역사·문화 중심지이며 충장로와 금남로를 비롯한 원도심은 광주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왔고, 수많은 시민의 열망과 시대정신을 품어온 민주·인권·평화의 터전이다”며 “하지만 지금 동구의 이면은 달라졌다. 지역경제 침체,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현실은 더욱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난관을 타파하고 구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것이 의회의 소명”이라며 “구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현장을 먼저 찾아 더 낮은 곳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젊은 세대가 찾고 싶은 도시, 가게 문을 닫는 걱정보다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골목상권, 아이 키우기 좋고 어르신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 역할에 대해서도 분명히 했다.

그는 “의회와 집행부는 오직 구민을 위해 존재한다”며 “때로는 견제하고, 협력하며 구민에게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게 우리의 역할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견제 없는 협력, 대안 없는 비판은 시대의 변화를 역행하게 한다”며 “원칙 있는 견제와 책임 있는 대안으로 구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예산 심의와 결산 검증에 충실히 임해 소중한 세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살피고, 행정의 효율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에서 원도심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동구의 미래와 직결된 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행정 체계의 변화 속에서 동구의 미래 가치와 경쟁력이 흐려지지 않고, 구민의 권익이 소홀히 다뤄지는 일이 없도록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지애 의장은 “구민이 무엇을 불편해하는지, 무엇을 바라는지 직접 듣고, 의정활동의 출발을 언제나 민생에 두겠다”며 “구민이 맡긴 권한과 책임을 눈부신 변화로 반드시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4년 뒤 구민이 ‘동구의회가 제 역할 했다’고 평가할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이로운 변화를 체감하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동구에 살아가는 것이 구민 여러분의 큰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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