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과학기술 혁신·인재양성 중심지 부상

GIST 영재학교 신설 본격 추진…내달 공모
전남대와 의사과학자 양성·공동연구소 설립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7월 20일(월) 10: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과학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하반기 업무계획에 따르면 오는 8월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영재학교 신설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재학교가 없는 지역의 고등학교를 과기원 부설 영재학교로 지정·전환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우수 이공계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전국 단위의 인재 풀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정부는 현재 공모 준비와 관계부처, 지방정부와의 사전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연내 주요 과제들은 제5차 과학기술인재 기본계획(2026~2030)에 반영될 예정이다.

GIST은 전남대학교와 협력해 의사과학자 양성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및 공동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바이오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대학·기업과의 공동연구 확대,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지역 R&D 생태계가 한층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밖에 AI중심대학, AI대학원, AX대학원 등에서 AI·SW 교육 혁신 및 산학협력 기반 인재 양성도 강화된다.

한편 정부는 내년까지 지역자율 R&D 예산을 4185억원(잠정)까지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신진연구자 전용 기초연구 트랙 신설, 지역기업의 R&D 참여시 매칭비율 완화 등 제도 개선도 병행된다.

전남광주 연구개발특구 내에서는 실증특례 확대와 펀드 조성 등으로 딥테크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5극3특 성장엔진과 연계한 4대 AX프로젝트의 주요 거점으로, 모빌리티·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의 AI 전환이 본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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