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정청래·송영길 여 당대표 예비경선 통과

박선원·최미화 등 최고위원 후보 8명도
TV토론·권역별경선 후 17일 최종결과 발표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2026년 07월 23일(목) 18:43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앞줄 왼쪽부터)·고민정·정청래·김보미·송영길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열린 당 대표·최고위원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박선원·이건태·이성윤·김용·박성준·박승원·정민철·한민수·김영호·신계륜·서미화·최민희·임미애·김형남 최고위원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원대회에서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당대표와 송영길 의원(기호순) 등 3명이 당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최고위원 후보들 가운데는 박선원·이성윤·한민수·서미화·최민희·김영호·임미애 의원(기호순)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 8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관위는 23일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의 8·17전대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5명이 출마한 당대표 예비경선에서는 고민정 의원과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4명이 출마한 최고위원 컷오프에서는 박성준 의원과 이건태 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박승원 광명시장, 정민철 당 정책위 부의장, 신계륜 전 의원이 본선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최고위원 본선 진출자를 계파별로 보면 친명(친이재명)계가 4명, 친청(친정청래)계가 3명이다.

박선원·서미화·임미애 의원(기호순)과 김용 전 부원장은 친명계, 이성윤·한민수·최민희 의원(기호순)은 친청계로 분류된다.

지난 21일부터 치러진 이번 예비경선에서 당대표는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 35%,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35%, 국민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했다.

최고위원은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 50%,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50%를 각각 반영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 경선 모두 ‘1인1표’이지만, 최고위원은 ‘2인 연기명’ 방식으로 시행됐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3명의 당 대표후보들은 오는 29일과 다음 달 5일, 12일 세 차례 TV토론을 벌인다.

8명의 최고위원 후보들은 다음 달 3일 한 차례 TV토론을 진행한다.

권역별 경선은 오는 28일부터 3주 동안 모두 여섯차례로 나눠 치르고, 결과가 당일 발표된다.

충남·충북·대전세종은 다음 달 1일, 울산·부산·경남은 2일, 제주·인천은 8일, 강원·대구경북은 9일, 전남광주·전북은 15일, 경기서울은 16일이다.

본경선 최종 결과는 다음 달 17일 마지막 경선이 종료된 후 최종 합산돼 발표된다.

대의원·권리당원 투표(1인1표) 70%, 국민여론조사 30%가 반영되며, 전략 지역인 대구·경북·경남 지역 대의원 및 권리당원의 유효투표 결과에는 5% 가중치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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