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근대5종 꿈나무, 해남서 국가대표 향한 담금질

유망주 25명 참가…8월 5일까지 하계 강화훈련 진행
스포츠 인프라 활용 체계적 훈련…전훈 중심지 우뚝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2026년 07월 29일(수) 10:50
대한근대5종연맹이 주관하는 ‘2026 근대5종 꿈나무선수 하계 강화훈련’이 지난 16일 시작해 오는 8월 5일까지 해남 우슬경기장과 조오련수영장, 우슬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전남도체육회
전국 근대5종 유망주들이 미래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기 위해 해남에 모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9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한근대5종연맹이 주관하는 ‘2026 근대5종 꿈나무선수 하계 강화훈련’이 지난 16일 시작해 오는 8월 5일까지 해남 우슬경기장과 조오련수영장, 우슬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화훈련에는 안재빈 경기 덕산중학교 지도자를 비롯한 지도자 4명과 트레이너 1명, 남자중등부 8명, 여자중등부 8명, 남자초등부 2명, 여자초등부 2명 등 모두 25명이 참가했다. 전남에서는 김민재(전남체육중 2년)가 남자중등부 선수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선수단은 육상과 수영 등 종목별 전문훈련과 함께 체력 강화 및 회복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육상경기장과 수영장, 웨이트트레이닝 시설이 집약된 해남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을 이어가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강화훈련은 선수 육성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이 찾으면서 숙박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해남의 스포츠 인프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해남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시설과 전지훈련 여건을 갖춘 스포츠 메카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제5회 하계 땅끝해남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와 2026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등 전국 규모 대회를 잇달아 유치하며 스포츠와 지역경제를 연계한 ‘스포노믹스(Sport+Economics)’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희섭 전남근대5종연맹 회장은 “꿈나무 선수들은 대한민국 근대5종의 미래를 이끌 소중한 자산인 만큼 체계적인 훈련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화훈련이 선수들의 성장과 경기력 향상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망선수 육성과 선수 중심의 훈련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미래 대한민국 근대5종을 이끌 꿈나무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남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지훈련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마케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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