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전남대와 손잡고 AI인재 양성·산학협력 모델 구축

인턴십·공동연구센터·위탁교육·해커톤 등 추진 협약
교육부 ‘AI 거점국립대 선정’ 협력…"청년 정착 최선"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2026년 07월 30일(목) 11:28
정일선 광주은행장(왼쪽 여섯번째)은 29일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과 지역 AI 인재 양성·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왼쪽)과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이 전남대학교와 손잡고 AI 거점국립대학 육성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30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전남대학교와 전날 지역 AI 인재 양성·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대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 계획에’ 따라 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교 지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광주은행이 대학의 AI 교육·연구 역량 강화와 지역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남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을 계기로 인간중심 AI 융합 인재 양성 교육·연구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AI 교육과 연구 혁신에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재학생 대상 인턴십 운영’ ‘AI 공동연구센터 운영’ ‘맞춤형 위탁교육 실시’ ‘정기 해커톤 개최’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대학교 AI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광주은행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우수 인턴에 대해서는 채용 연계 등 후속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또 AI 공동연구센터를 운영해 금융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위탁교육을 통해 광주은행의 금융 실무 경험과 전남대의 전문 교육과정을 결합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이밖에 해커톤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아이디어가 금융서비스와 지역 산업의 실질적인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AI혁신부를 신설하고 AI 기반 경영체계와 금융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은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청년들이 AI 분야 역량을 키워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지역의 미래는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전남대학교가 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으로 도약하는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돼 지역 청년들이 AI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정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85378530543515013
프린트 시간 : 2026년 07월 30일 13: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