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휴가철 맞아 31일 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6년 07월 30일(목) 18:33
경찰청
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31일 야간 전국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음주 단속은 피서철 들뜬 분위기로 인한 음주운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경찰은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매일 교통순찰대, 암행순찰대, 각 경찰서 교통경찰, 기동대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음주단속 강화에 나선다.

단속은 휴가지로 향하는 차량이 많은 주말 직전 금요일 야간 시간대에 맞춰 실시된다.

피서지와 지역별 유흥가, 고속도로 나들목(IC) 등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733개 지점을 중심으로 경찰관 4225명과 순찰차 1580대가 동원된다.

경찰은 단속 장소를 일정 시간마다 불시에 옮기는 이동식(스폿형) 단속도 병행해 단속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오전 숙취 상태로 음주 운전하는 행위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시 숙취운전 단속도 진행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 외에도 이륜차, 개인형이동장치(PM), 자전거 등이다.

현재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전국 일제 단속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8월31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단속과 별개로 각 시·도 경찰청 주관 단속(주 2회)과 지역별 상시·수시 단속도 병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본인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 재산을 침해하는 중대범죄임을 명심하고,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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