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학생뮤지컬 ‘락뮤’ 여름캠프 성료

11월 정기공연 준비…테라리움 만들기 체험도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2026년 08월 03일(월) 18:30
학생예술동아리 ‘락(樂)뮤(Musical)’ 단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6 여름방학 집중연습 캠프’ 모습.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교육지원청
학생예술동아리 ‘락(樂)뮤(Musical)’ 단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6 여름방학 집중연습 캠프’ 모습.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교육지원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교육지원청은 영광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예술동아리 ‘락(樂)뮤(Musical)’ 단원을 대상으로 ‘2026 여름방학 집중연습 캠프’를 운영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캠프는 오는 11월 열리는 정기 뮤지컬 공연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연출·안무, 보컬, 밴드 분야 전문 강사진의 지도를 받으며 대본 리딩과 발성 훈련, 장면별 동선 연습, 밴드와 뮤지컬부의 합동리허설 등을 진행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이 11월 무대에 올릴 정기공연 ‘그날의 목소리’는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6월민주항쟁을 관통하며 민주주의를 지켜온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를 학생들의 시선으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캠프 기간 조일영 영광군의회 의장과 박원종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이 현장 방문, 학생들의 연습을 참관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캠프 기간에는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됐다. 학생들은 자연을 가까이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고,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보내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예술교육을 통한 창의성 향상은 물론 지역과 교육공동체를 잇는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이번 집중연습 캠프가 학생들에게 예술적 성장뿐 아니라 협력과 소통, 민주주의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11월 정기공연 ‘그날의 목소리’가 영광을 넘어 더 넓은 교육공동체에 감동과 울림을 전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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