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후보, 전남광주 찾아 텃밭 표심 공략 집중

말바우시장 등 찾아 지지 호소…"1인 1표 힘으로 승리"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6년 08월 04일(화) 17:2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정청래 후보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정청래 후보가 전남광주를 찾아 텃밭 민심을 살폈다.

정청래 후보는 4일 북구 말바우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당대표가 됐을 때 호남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셨고, 호남 발전 특위를 만들어서 여러 신규 사업을 했지만, 광주는 민주화에 대한 헌신과 희생의 보상을 다 못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께서 메가 프로젝트를 선물로 주셨는데, 임기 안에 완성이 돼서 공장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당대표가 되면 최우선적으로 법도 만들고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또 “말바우시장에 와보니까 눈물나게 고마운 게 저번에도 찍었는데 이번에도 찍겠다는 분, 지인을 설득해서 꼭 찍으라고 하겠다는 말씀을 정말 많이 하셨다”며 “말바우시장에서 정청래를 사랑해 주시면 광주 전체도 사랑해 주시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른 당권 주자인 송영길·김민석 후보를 저격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있지도 않은 명청대전 프레임으로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대단히 비겁한 행위”라며 “앞으로 중지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 이름을 팔아서 같은 동지를 ‘반명’으로 몰고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은 민주당 전대 역사상 없었던 일”이라며 “거기에 속거나 우르르 따라갈 당원은 없다. 당원 주권 정당 1인 1표의 힘으로 승리하겠다”고 역설했다.

말바우시장을 찾은 정 후보는 이후 장애인단체와 소방공무원, 개인택시조합 등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표심을 호소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85831786543882000
프린트 시간 : 2026년 08월 04일 19: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