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특별시 광산구, 반도체 주민 공론장 연다 12일 19일 송정다누리센터…지역 발전 방향 숙의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
| 2026년 08월 06일(목) 1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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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광산구에 따르면, 송정1동과 주민자치회가 함께 ‘국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주민 공론장’을 개최한다.
송정1동은 정부가 국가 반도체 산단 후보지로 지정한 광주 군공항 부지와 인접해 있어 향후 반도체 팹 구축과 산단 조성이 본격 추진되면 큰 영향을 받게 될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공론장은 마을과 주민이 산업, 일자리, 정주 환경 등 반도체 산단 조성이 가져올 변화를 내다보고, 선제적으로 살기 좋은 미래를 설계하는 첫걸음이다.
공론장은 송정1동 주민, 청소년, 사회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송정다누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12일과 19일 두 차례 열린다.
12일 1차 공론장에서는 국가 반도체 산단 조성 사업 추진 현황, 향후 계획 등 기본 내용을 공유하고, 이 사업이 광산구와 송정1동에 미칠 주요 변화와 기대효과를 짚어본다.
이를 바탕으로 고용 창출, 정주 환경 개선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19일 2차 공론장에서는 △지역 인재의 취업 및 인력 양성 지원 △교통 주거 생활 기반 시설(SOC) 확충 △원주민과 신규 유입 인구의 상생 방안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송정1동과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토론 숙의 결과를 정리, 광주특별시를 비롯한 국가 반도체 산단 조성 사업 관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영철 송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국가 반도체 산단 조성은 가까이에 있는 우리 마을과 주민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라며 “이번 공론장이 이 중요한 전환점에서 지역 미래 설계에 주민 목소리를 담는 숙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삶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드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면서 “산업을 넘어 살기 좋은 미래도시를 설계할 시민의 사회적 대화가 더욱 활발해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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