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년필] "용병으로 받아줘" 병무청서 난동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
| 2026년 08월 06일(목) 1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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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부경찰서 |
광주 동부경찰은 6일 공용건물손상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A씨는 지난 3일 오후 8시40분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학동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지하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채 상의를 벗고 주차장 차단기와 안내 간판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아.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A씨에게 수갑을 채우려 하자 이를 뿌리치며 경찰관의 가슴을 때린 혐의도 추가.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병무청에 용병으로 지원하려 했는데 받아주지 않아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동종 범죄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뒤 누범기간 중 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4일 영장을 발부. “용병 지원”이라는 황당한 이유보다 술김에 저지른 난동의 대가가 무거웠다는 뒷말.
동부경찰 관계자는 “무질서에는 원칙을 갖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당부.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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