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 배터리시설엔 1800억 투입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10호 선정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
| 2026년 08월 06일(목) 18:10 |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포항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에 이어 10호 사업으로 선전된 영광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영광읍 신하리 일원에 최대 방전용량 기준 80㎿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연말 준공 후 내년 초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한다.
최대 저장용량은 480㎿h로 최대 방전용량 80MW 기준으로 6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사용량보다 많은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하고,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호남권 반도체 산단 등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지역 첨단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력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민간의 역량과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 재정,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산업은행 등이 출자해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방정부·민간이 함께 자(子)펀드 결성한 뒤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모펀드 투자액의 최소 10배 규모로 다양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24년부터 현재까지 총 8000억원 규모의 모펀드가 조성돼 10개 사업, 총사업비 4조4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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