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길, 호남 순회경선 앞두고 텃밭 민심 살펴 영광 한빛원전 찾아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확보 방안 모색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
| 2026년 08월 10일(월) 1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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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0일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를 찾아 호남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핵심이 될 전력망 확보 방안을 모색한 뒤 현장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송영길 후보는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를 찾아 호남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핵심이 될 전력망 확보 방안을 모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메가 프로젝트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성하기 위함이다.
송 후보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한빛원전을 찾았다”며 “광주 군공항 부지에 들어설 반도체 팹 4기가 쓰는 전력은 6.3GW로, 전기가 없으면 반도체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설계수명이 끝나가는 한빛원전 6기의 미래, 출력 제한에 묶여 버려지고 이는 호남의 태양광과 풍력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와 제안을 꼼꼼히 받아 적었다”며 “안전 최우선을 전제로 한빛원전 수명 연장을 검토하고,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전력 믹스를 통해 전기, 물, 토지, 사람이 모두 있는 서남권 800조 반도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흥 출신인 그는 고향인 호남에서의 반전을 노리고 있다.
현재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 9.47%(1만9715표)를 획득하고 있는 그는 권리당원 30%가 집중된 고향 호남에서 반전을 거두겠다는 의지로 연일 전남광주와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오전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호남과 수도권을 합하면 권리당원의 71%다. 160만명의 권리당원 중 지금 110만명이 남아 있기 때문에 사실상 본게임이 이때의 원샷 경선”이라며 “송영길에 대한 최소한 정치적 토대가 될 수 있는 지지를 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또 호소하려 한다”고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영광에서의 일정을 소화한 송 후보는 오후 전주로 이동해 필승 결의대회를 갖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 당대표 선거의 최대 승부처가 될 호남권 순회경선은 오는 15일 열린다. 전남광주에서의 합동연설회는 오후 1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전북 합동연설회는 오후 5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호남권 순회경선 투표는 11~12일 온라인 권리당원 투표, 13~14일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 15일 본경선으로 진행된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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