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시선’으로 본 세상과 삶의 이야기

고흥 남포미술관, 기획전 30일까지 4명 출품
내면의 정서·사유 표현…공감·성찰 기회 제공
"삶의 가치와 의미 다시 바라보는 계기 되길"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2026년 08월 11일(화) 18:30
김건국 작 ‘남도 노을속으로’
문춘길 작 ‘VR city’
서순례 작 ‘사유의 숲-유월’
최근일 작 ‘The Starry Night-梨花에 月白하고 #250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 소재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은 기획전을 지난 6월 17일 개막, 오는 30일까지 ‘마음의 눈으로 보는 그림’이라는 타이틀로 갖는다. 출품작은 회화 40여점.

‘마음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출품된 이번 전시는 일상 속에서 수많은 풍경과 순간을 눈으로 마주하며 살아지만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가 눈에 보이는 모습 너머, 마음으로 느끼고 기억하는 감정 속에 자리한다는 전제 아래 일상에서 마주하는 풍경과 순간을 넘어, 그 이면에 존재하는 감정과 기억, 그리고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자리다.

참여작가로는 김건국, 문춘길, 서순례, 최근일 작가 등 4명이다. 이들 참여작가는 각자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과 위로, 성찰과 공감의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이들 작가의 작품은 다채로운 색채와 형태를 비롯해 섬세한 조형 언어로 구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단순한 시각적 재현을 넘어 내면의 정서와 사유를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정적 공감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예술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언어만으로는 충분히 전달하기 어려운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게 하는 힘을 지니는 가운데,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시선과 표현을 통해 각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기억과 감정을 마주하는 한편, 앞서 언급한 삶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전망이다.

곽형수 관장은 “‘마음의 눈으로 보는 그림’전은 ‘마음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전시”라며 “예술을 통해 삶 속에 축적된 다양한 감정과 기억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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