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서구새마을회-소하온, ‘빵빵한 사랑’ 나눔 맞손

지역 취약계층에 빵·간식 전달…지속가능한 나눔 체계 구축
40개 산하단체 봉사망 활용해 아동복지시설·저소득 가구 지원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2026년 08월 11일(화) 18:49
광주시서구새마을회와 소하온은 11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동천동 소하온에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한 ‘빵빵한 사랑 배달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광주시서구새마을회와 소하온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서구새마을회(회장 배창숙)와 소하온(대표 진승희)은 11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빵빵한 사랑 배달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부터 이어온 기부 활동을 보다 체계화하고 지속가능한 나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성껏 만든 빵과 간식을 꾸준히 기부해 온 소하온과 지역 곳곳에 촘촘한 봉사망을 갖춘 광주시서구새마을회가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한다는 취지다.

‘빵빵한 사랑 배달부’는 소하온이 당일 갓 구운 빵과 간식을 기부하면 광주시서구새마을회 산하 40개 단위 조직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수령한 뒤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특히 기부 물품을 지역 봉사자들이 직접 전달하는 방식을 통해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광주시서구새마을회(회장 배창숙·왼쪽 네번째)와 소하온(대표 진승희·왼쪽 다섯번째)은 11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동천동 소하온에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한 ‘빵빵한 사랑 배달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이날 협약식에는 진승희 소하온 대표와 배창숙 광주시서구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유광진 동천동행정복지센터 동장, 손형주 서구협의회장, 황경희 서구부녀회장, 박병채 직장공장서구협의회장, 김옥자 서구문고회장, 김성찬 서구새마을교통봉사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승희 소하온 대표는 “지난 4월부터 정성껏 구워낸 빵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이 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구새마을회와 함께 더욱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배창숙 광주시서구새마을회 회장은 “‘빵빵한 사랑 배달부’라는 이름처럼 맛있는 빵과 함께 따뜻한 사랑이 서구 곳곳에 넉넉하게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며 “40개 산하단체 회원들과 힘을 모아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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