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광양시, 현장 중심 소통행정 확대

‘찾아가는 소통시장실’ 운영…민생 곳곳 시민 목소리 경청
박성현 시장 "문제 해결 출발점 ‘현장’…가까이서 듣겠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6년 08월 12일(수) 09:37
박성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장은 민선 9기 첫 ‘찾아가는 소통시장실’을 운영,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돌며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청
박성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장은 민선 9기 첫 ‘찾아가는 소통시장실’을 운영,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돌며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는 최근 민선 9기 첫 ‘찾아가는 소통시장실’을 운영하고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에 직결된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 6곳을 찾아 현안을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0일 광양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소통시장실은 기존의 ‘찾아오는 민원’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박성현 시장은 옥룡 추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옥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진월면 차량 전복에 따른 화학물질 누출사고 현장, 윤동주·정병욱 문학관 건립사업, 성황근린공원 숲 놀이터 정비사업, 마동근린공원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 등 6개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옥룡 추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급경사지 지정 경위와 재해위험도 평가 절차, 패널옹벽 설치 등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이 사업은 낙석과 사면 붕괴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박 시장은 공사 중 낙석과 토사 유실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와 폭염 대비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어 옥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공사가 완료된 하천 구간과 시설물 관리 상태, 남은 행정절차 등을 점검했다. 옥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하천 생태계 회복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박 시장은 남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와 수질·생태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차량 전복에 따른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있었던 진월 현장을 방문해서는 방제작업 결과와 하천 수질, 주변 농경지 피해 여부를 확인했다. 현재까지 물고기 폐사나 오염물질의 농경지 유입 등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시는 향후 피해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방제작업 이후에도 하천 수질과 수생태계 변화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집중호우 시 잔류 오염물질이 하천과 농경지로 다시 유입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것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소통시장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과 시민 생활 현장을 찾아 현안을 살피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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