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년 100명 기업 현장서 실무 경험 쌓는다

스마트인재개발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
30여개 기업 참여…IT·경영·마케팅 직무 제공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6년 08월 12일(수) 09:42
스마트인재원 전경
전남광주지역 청년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일경험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통합지원센터로 참여하는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기업 현장 일경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기업에서 실제 과업을 수행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00명이다. ㈜부릉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정보기술(IT)을 비롯한 경영·사무, 광고·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 청년들은 기업에 배치되기 전 선수교육과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약 10주 동안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한다. 단순한 업무 보조에 그치지 않고 각 기업이 부여한 실제 과업을 수행하며 직무에 필요한 지식과 업무 방식 등을 익히게 된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참여 청년과 기업 간 직무 매칭부터 사전교육, 현장관리까지 사업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일경험이 시작된 이후에도 청년과 기업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며 참여자의 현장 적응과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돕고 있다.

현재 일부 참여자가 기업 현장에서 일경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청년 약 20명이 추가로 기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일반형 참여자 모집은 마감됐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남은 사업 인원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국취연계형’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국취연계형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인재개발원 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반수경 스마트인재개발원장은 “단순한 직장 체험을 넘어 청년들이 실제 기업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사전교육부터 기업 매칭, 현장관리, 취업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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