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전남대 ‘맞손’…에너지 인재 키운다

맞춤형 교육·공동연구·기술개발 협력…차세대 산업 기반 강화

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6년 08월 13일(목) 17:43
전력거래소는 최근 전남대학교와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특성화융합연구원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력거래소와 전남대학교가 전남광주지역 에너지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력거래소는 최근 전남대학교와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특성화융합연구원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대학교를 중심으로 에너지 분야 교육과 연구를 특성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정부의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에 따라 추진되는 전남대학교 브랜드 단과대학 사업을 비롯해 에너지 분야 특성화융합연구원 설립과 운영에 협력할 예정이다.

브랜드 단과대학은 지역거점국립대가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춰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 일체형 교육과정 구축이 핵심이다.

전력거래소는 국가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보유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전남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과 결합해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미래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에 협력한다.

특히 전력거래소의 현장 실무 전문가와 전남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해 학생들이 에너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공동 연구와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과 전력계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관련 연구를 확대하고, 지역 에너지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이번 협약이 지역 대학의 교육 기능을 넘어 전남광주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산학협력 모델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전력거래소와 전남대는 앞으로 구체적인 교육과정과 공동연구 과제를 마련하고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의 산학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전남광주지역의 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며 “전력거래소가 우리나라 전력·에너지 대표기관으로서 국가적 에너지 인재 육성체계 마련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86610598544620015
프린트 시간 : 2026년 08월 13일 1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