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당권 주자들 "약무호남 시무국가"…막판 당심 호소 鄭 "희생한 호남, 꽃피도록 노력"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
| 2026년 08월 15일(토) 15:57 |
![]() |
| 더부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후보(사진 왼쪽부터)가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호남권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호남권 순회경선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당대표 주자 중 먼저 연단에 오른 정청래 후보는 “약무호남 시무국가.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민주당도 없었다”며 “이제 전남광주는 민주화의 성지를 넘어 AI,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특별한 희생을 겪은 김대중과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는 이재명이 만났다”며 “이제 호남의 민중의 한을 품고 호남 민중의 자부심으로 호남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민주 진보 세력이 통합하고 연대해 총선 승리, 대선 승리해 반드시 정권 재창출을 하겠다”며 “민주당은 개혁할 때 승리했고, 개혁에 실패했을 때 패배했다. 강력한 개혁당 대표 정청래와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송영길 후보는 당정일치, 총선 승리를 강조했다.
고흥 출신인 그는 “호남의 아들이 드디어 인사 드린다”며 “빛의 혁명으로 이재명 정부가 탄생했고, 이를 주도했던 빛고을 광주와 전남을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체불가의 새로운 산업의 토대로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청래 후보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정 후보의 지방선거 승리 선언은 일종의 ‘분식회계’와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
송 후보는 “지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14개 선거구 중 원래 4개의 민주당 지역구는 물론 서울과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모두 졌다”며 “이 대통령도 정말 이겨야 할 곳을 졌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는데, 이것을 이겼다고 하는 것은 분식회계와 다름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분식회계를 바로잡을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해야 한다”며 “대체 불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송영길에게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김민석 후보는 “약무호남 시무국가의 뜻은 시대마다 바뀌었다”며 “이순신 시대에는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었고, 김대중 시대에는 호남이 없었으면 민주주의를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시대에는 호남이 없으면 AI, 새로운 도약, 선진 대한민국이 없을 것”이라며 “호남에서 대한민국을 살리는 메가프로젝트에 박수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호남 AI 메가프로젝트는 이재명의 꿈이자 호남의 꿈이고, 김민석의 꿈”이라며 “대통령의 역사적 승부수이기에 모든 것을 걸고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주의와 5·18을 지켜내겠고, 호남 메가프로젝트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군공항 이전도 빠르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흔들리지 않는 완벽한 당청일치를 이뤄 호남 메가프로젝트 성공으로 호남의 한국 시대를 든든한 당대표 김민석이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권 순회경선의 결과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합동연설회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