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 재난·안전사고 예방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6년 08월 19일(수) 15:26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국내 항만 최초로 재난·안전을 위한 ‘여수광양항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조기경보시스템은 각종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조기경보 단계를 운영해 집단 지성에 의한 조직적·집단적 대응력과 사고 발생 전 조치를 강화하는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다. 항만공사는 이 시스템에 따라 위험 징후가 높아지면 현장 관리자가 ‘사고예방대책회의’를 주관해 사고의 사전 차단 및 예방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조기경보시스템에는 그동안 항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폭염 및 한파, 풍수해, 화재, 도로교통사고, 항만시설 파손, 다중운집 인파사고 등 10개 분야 14종의 사고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항만공사는 지난달 항만도로 교통사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사고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이달 중 조기경보 발령 기준을 최종 확정한 뒤 오는 10월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최관호 항만공사 사장은 “여수광양항의 안전은 항만 경쟁력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라며 “이번 여수광양항의 조기경보 시스템 도입과 운영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하는 항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87120798544964000
프린트 시간 : 2026년 08월 21일 1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