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특별시교육청 ‘제3회 작은학교 영화제’ 상영작 공모 10월 13일까지 초·중·고 학생 대상 영화파일 등 접수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
| 2026년 08월 20일(목) 1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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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5년 ‘제2회 작은학교 영화제’ 당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학생들이 개막선언을 하는 모습. |
광주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2월 열리는 제3회 작은학교 영화제를 앞두고 AI 숏폼 광고 ‘다음 주인공은 너야’를 공개하고, 영화제 상영작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 주인공은 너야’는 해보초등학교 천창우 교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1분 10초 분량의 숏폼 영상이다. 학생 주도성을 주제로 제작됐으며, 전남광주교육TV와 인스타그램(2026jgssff)을 통해 공개된다.
교육청은 해당 영상을 작은학교 영화제와 작은학교 특성화교육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영화제는 12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CGV목포평화광장에서 상영회를 진행한다.
상영작 공모에는 초·중·고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다. 학교 규모에 제한은 없으며, 2025년 3월 이후 수업이나 동아리, 방과후교육 등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제작한 5분 이상 25분 이하의 영화가 대상이다.
출품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0월13일까지 출품신청서와 영화 파일, 리플릿 제작용 스틸 사진 2장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21일 교육청 누리집과 공문을 통해 발표한다.
작은학교 영화 특성화교육은 소규모학교의 강점을 살린 학생 주도 프로젝트를 통해 ‘작지만 강한 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학생들은 영화 제작 과정에서 소재 발굴부터 이야기 구성, 시나리오 작성, 연기, 촬영, 연출, 편집까지 다양한 역할을 경험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지역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친구들과 역할을 나누며 협업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작은학교 영화제는 학교 영화교육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실제 극장에서 관객과 함께 감상하며 서로의 배움과 성장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봄에 선정된 ‘영화로 담은 작은학교’ 24개교의 제작 작품과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작은학교에서 시작한 영화교육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자신의 생각과 지역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만든 영화가 극장의 스크린에서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많은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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