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에 흐르는 김희갑의 60년 음악인생

영화 ‘바람이 전하는 말’ 상영회 27일 광주극장
감독·평론가 관객과의 대화·명곡 부르는 시간도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6년 08월 24일(월) 11:16
영화 ‘바람이 전하는 말’이 오는 27일 오후 7시 광주극장에서 상영된다...
수많은 명곡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의 한 페이지를 써온 작곡가 김희갑의 음악 인생을 담은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 ‘바람이 전하는 말’이 오는 27일 오후 7시 광주극장에서 상영되는 것. ‘바람이 전하는 말’은 대중음악 작곡가이자 대한민국 1호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김희갑의 삶과 음악을 담은 작품이다. 60년 넘게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활동하며 3000여 곡을 남긴 그의 음악 세계를 스크린을 통해 되짚는다.

김희갑은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비롯해 박인수·이동원의 ‘향수’, 양희은의 ‘하얀 목련’, 이선희의 ‘알고 싶어요’, 혜은이의 ‘열정’,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김국환의 ‘타타타’ 등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명곡을 탄생시킨 음악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상영 100분과 관객과의 대화 30분으로 구성된다.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함께해온 김희갑의 음악과 그 시대의 추억을 관객들이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영화 상영 뒤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양희·허욱 감독, 전찬일 영화평론가, 김탁환·이동현 작가, 진모영 감독 등이 참여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외에도 가수 남근숙과 관객들이 영화 속 노래를 함께 부르는 시간이 준비된다.

개인 관람은 물론 단체 관람도 가능하며, 신청은 문자 또는 포스터 QR코드로 연결되는 구글폼을 통해 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석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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