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제5회 SW테스트 경진대회’ 성료

전국 50개팀 100명 참가…실제 기업 제품 대상 테스트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8월 27일(목) 10:48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최근 ‘지역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6년 제5회 SW테스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최근 ‘지역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6년 제5회 SW테스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국 14개 디지털품질역량센터 운영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SW 기업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SW 테스트 분야의 전문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에서 열린 본선에는 학생과 재직자, 일반인 등 전국 50개팀 1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팀을 꾸려 아이안㈜과 유저인사이트㈜의 실제 상용 제품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테스팅을 진행했다. 단순한 이론 평가가 아니라 실제 사용 환경에서 제품의 오류와 개선점을 찾아 결함보고서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SW 테스트 역량을 겨뤘다.

특히 제품에 대한 다각적인 테스트와 사용자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하면서 기업이 자체적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결함과 개선사항을 찾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 참여 기업 관계자는 “내부 테스트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결함과 개선점을 찾아내 제품에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피드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대회 기간에는 ‘AI 시대의 소프트웨어 테스터 커리어패스 가이드’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도 열렸다. 참가자들이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SW 산업 환경을 이해하고 테스트 분야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심사 결과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결함은그립감이좋다’팀의 이승우·정영진씨가 차지했다. 이들을 포함해 모두 15개 팀이 수상했다.

조원준 심사위원장은 “대회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이 제출하는 결함보고서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실제 상용 제품을 직접 검증한 경험이 참가자들의 SW 품질관리 실무 역량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ICON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발굴한 결함보고서를 참여 기업에 전달해 제품 개선과 품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수 참가자와 지역 SW 기업을 연결하는 일자리 연계 기회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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