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별시 남구, 지역 청년 역량 강화

84명 참가…자신감 회복·구직 활동 지원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2026년 08월 27일(목) 16:4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는 지난 5월부터 취업과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는 취업과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남구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지난 5월부터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중기·장기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에는 단기 20명, 중기 41명, 장기 23명 등 총 84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32개 프로그램, 총 120시간의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적성을 살피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한편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을 마친 일부 참가자들은 자격증 취득과 어학 성적 향상, 구직 활동 확대 등의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A씨는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스스로 세운 목표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교육 참가에 대한 흡족함을 나타냈다.

또 다른 청년 B씨도 “프로그램 참여 전에는 부정적인 마음과 태도였지만, 참여 후 나는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남구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단기간의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관련 정보 제공 및 개별 진로 상담 등을 통해 구직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자신감과 동기를 잃는 것”이라며 “취업과 창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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