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별시 남구, 주민배심원단과 공약 이행 점검

9월 2·9·16일 세 차례 회의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2026년 08월 29일(토) 10:5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는 민선 9기 공약에 대한 주민 검증을 위해 주민배심원단 구성원들과 함께 오는 9월 2일부터 16일까지 공약 실천계획을 점검한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는 민선 9기 공약에 대한 주민 검증을 위해 주민배심원단 구성원들과 함께 9월 2일부터 16일까지 공약 실천계획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주민배심원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주민 35명이 참여한다.

남구는 민선 9기 주민배심원단 선발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협업해 1차 선발 과정에서 연령과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한 후보군 120명을 무작위로 압축한 뒤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을 선발했다.

민선 9기 공약 검증은 3차례 연속 회의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공약 검증은 9월 2일과 9일, 16일 등 모두 세 차례의 회의를 통해 진행된다.

주민배심원단은 민선 9기 공약의 전체적인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한 뒤 공약별 실천계획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공약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가능성, 사업 규모와 재원 마련 방안, 추진 일정 등이 현실적으로 수립됐는지 여부를 주민의 관점에서 점검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또 공약 가운데 조정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배심원단의 의견을 적극 제안하고, 이를 통해 공약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배심원단 회의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공약 이행·관리 분야의 첫 단추를 끼운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첫걸음부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약 수립 및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해 신뢰받는 책임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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