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계·공간'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 캠프

전남문화재단, 이틀간 '낯선 시선 2’ 마무리
심화과정·참여자 확대…5개 참여형 워크숍 운영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6년 08월 29일(토) 13:00
전남문화재단은 최근 이틀간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문화예술교육 단체 관계자와 문화기획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전남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 캠프-낯선 시선 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6 전남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 캠프-낯선 시선 2’ 진행 모습.
전남문화재단(대표 김은영)은 최근 이틀간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문화예술교육 단체 관계자와 문화기획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전남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 캠프-낯선 시선 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운영한 ‘낯선 시선’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존 참여자를 위한 심화과정을 새롭게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단체 관계자까지 확대해 현장의 역량 강화와 교류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낯선 시선’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 익숙하고 고착화된 감각과 시선을 깨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일상과 주변의 변화를 예술적 관계로 확장하고 이를 실제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전년도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자원(생태), 관계(대상), 공간(장소), 사운드, 미디어 등 5개 분야의 참여형 워크숍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를 직접 선택해 워크숍에 참여하며 분야별 새로운 관점과 접근 방식을 경험했다.

또한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소통과 관계 확장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참여와 경험, 소통을 중심으로 한 워크숍 방식으로 운영됐다. 강사진은 강의 시간뿐 아니라 캠프 일정 전반을 참여자들과 함께하며 현장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등 밀도 높은 교류가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새로운 방향이라 낯설지만 신선한 시선을 경험하며 기획자의 감각을 깨울 수 있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다른 예술 분야 강사들과 소통하면서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는 등의 의견을 전했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이번 캠프가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익숙한 시선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지역과 사람, 공간을 바라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만들어진 다양한 시선이 전남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실천과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과 함께하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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