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시장 한자리에

켄텍, 내달 1일 대강당서 ‘K-Solar Tech Insight 2026’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6년 08월 30일(일) 18:01
K-Solar Tech Insight 포스터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과 태양광 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모색하는 전문 기술·산업 행사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열린다.

한국에너지공대 기후에너지환경부 고효율 태양전지 인력양성사업단과 한국태양광발전학회 WCPEC-9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일 켄텍 대강당에서 ‘K-Solar Tech Insight 2026’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태양광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에너지 비즈니스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태양광 분야 산·학·연 전문가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태양광 기술개발 정책부터 차세대 태양전지 상용화, 응용기술과 미래시장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의 현안이 다뤄진다.

프로그램은 ‘핵심기술 및 정책’과 ‘응용 및 미래시장’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태양광 산업의 기술개발 방향과 차세대 태양전지 상용화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명승엽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프로그램디렉터(PD)는 ‘국내 태양광 기술개발 전략’을 주제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연구개발 전략을 제시한다.

김기홍 한화솔루션 상무는 ‘탠덤 태양전지·모듈 상용화 방안’을 발표한다. 서로 다른 파장대의 빛을 흡수하는 태양전지를 결합해 발전효율을 높이는 탠덤 기술의 개발 현황과 실제 제품 생산을 위한 과제를 다룰 예정이다.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 기술과 AI를 활용한 연구개발의 변화도 함께 살펴본다.

두 번째 세션인 ‘응용 및 미래시장’에서는 태양광 기술이 농업과 수상시설, 건축물, 이동수단, 우주산업 등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다룬다.

남재우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사무총장은 ‘영농형태양광을 활용한 작물 생육환경 조절 기술’을 소개한다. 농지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농업 생산과 전력 생산을 병행하는 영농형태양광의 기술적 가능성과 산업 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장희 스코트라 전무는 ‘수상태양광 산업에서 AX와 DX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 전환과 디지털 전환이 수상태양광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건물 외장재에 태양광 발전 기능을 결합한 BIPV와 태양광 모빌리티, 우주용 태양전지 등 새로운 응용시장과 사업 기회도 논의된다.

발표 이후에는 전체 연사가 참여하는 종합 패널토론이 열린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기술개발 현황과 상용화 가능성, 국내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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