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주민 생활공간서 건강한 노년 지원

건강측정부터 맞춤형 사회적처방까지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2026년 09월 02일(수) 16:49
‘노쇠 Zero! 건강백세 프로젝트’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주민의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노쇠 Zero! 건강백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일 광산구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주요 건강위험 요인인 노쇠를 예방하고, 지역 중심의 예방적 돌봄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산구는 12월까지 송정명지2차아파트, 수완아름마을휴먼시아 3단지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찾아가는 건강측정 △건강생활 캠페인 △맞춤형 사회적처방 프로그램 △사후관리 등 4단계로 추진된다.

먼저 주민을 대상으로 체성분과 악력, 골밀도, 스트레스 등을 측정하는 노쇠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측정 결과를 설명하고 노쇠 예방을 위한 생활 실천 방법 안내한 뒤 건강위험도에 따라 노쇠예방학교와 도시숲 프로그램 등 맞춤형 사회적처방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사회적처방 프로그램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광주보건대학교,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 국립장성숲체원이 협업 기관으로 참여해, 마을별로 노쇠 예방이 필요한 분야를 분석해 참여 그룹을 구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송정권에서는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건강측정을 진행했으며, 수완권에서는 1일부터 4일, 14일부터 1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건강을 측정한다.

노쇠 예방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건강수첩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협업 기관이 건강생활 유지 여부를 지속해서 살필 예정이다.

광산구는 오는 12월부터 주민 건강데이터를 바탕으로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광주보건대학교와 연계해 아파트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처방 프로그램의 노쇠 예방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활동에 참여하며 노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건강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마을 중심의 예방적 돌봄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임정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88335349546085000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02일 21: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