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 IP‘아이쿠’, 안유성 명장과 만난다

4~20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서 콜라보 팝업스토어 운영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9월 03일(목) 14:31
광주 대표 캐릭터 ‘아이쿠’가 대한민국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와 손잡고 지역 미식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광주 대표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아이쿠’와 안유성 명장의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를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안유성×아이쿠’ 협업을 통해 개발한 굿즈를 비롯해 다양한 식품과 추석 시즌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증정 이벤트와 현장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특히 오는 5일에는 안유성 명장이 직접 팝업스토어를 찾아 소비자들과 만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단순한 캐릭터 상품 제작을 넘어 지역 IP와 지역 미식문화를 결합한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는 ‘아이쿠가 안유성 명장에게 광주의 맛과 요리를 배운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광주에서 성장한 캐릭터 ‘아이쿠’가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를 만나 남도 미식문화를 경험하는 과정을 콘텐츠와 상품으로 풀어냈다.

‘아이쿠’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 콘텐츠 제작지원 등 다양한 육성사업을 통해 성장한 지역 대표 캐릭터 IP로, EBS 방영을 계기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다. 올해는 안유성 명장과의 협업을 통해 미식 분야로 IP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6 광주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티앤케이랩스가 사업을 주관하고 ‘아이쿠’ 제작사인 ㈜마로스튜디오가 참여한다.

팝업스토어 운영 이후에도 협업 상품의 후속 유통을 비롯해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과 SNS 홍보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일회성 팝업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IP를 실제 상품과 유통으로 연결해 지속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GICON 관계자는 “지역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IP를 발굴하는 것뿐 아니라 지역에서 성장한 IP가 새로운 산업과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광주가 보유한 콘텐츠 IP와 지역 인물, 미식·문화 등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지역 IP가 새로운 콘텐츠와 상품, 유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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