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추석 앞두고 24시간 특별통관 가동

9월 7~27일 특별지원팀 운영…휴일 임시개청 허용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2026년 09월 06일(일) 16:02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전경.
광주본부세관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농수축산물 등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24시간 특별통관 체계를 가동한다.

광주본부세관은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추석 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특별지원 기간에는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고 24시간 수출입 통관체계를 가동한다. 업무시간 외에도 임시개청 신청을 허용해 휴일에도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 등이 통관 지연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기업이 수출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할 경우 즉시 처리해 기간 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수출신고가 수리된 화물은 30일 이내 선적하지 않을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관세환급 지원도 확대한다. 광주본부세관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수출기업이 환급을 신청하면 환급금을 당일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환급 업무 처리 마감시간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환급 심사에 필요한 서류 제출도 최소화해 기업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통상 환급금 지급까지 평균 2일가량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기업의 명절 전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세관은 기대하고 있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도 수출입 통관과 물류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지원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수출입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물류 흐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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