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김도영, 뜨거웠던 8월…개인 통산 3번째 월간 MVP 6홈런·16득점·장타율 1위 맹타…곽빈 제치고 수상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 2026년 09월 07일(월) 1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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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 사진제공=KIA타이거즈 |
KBO는 7일 김도영이 2026 신한 SOL KBO 리그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0표(28.6%), 팬 투표 49만5144표 중 27만7640표(56.1%)를 얻어 총점 42.32점을 기록했다. 총점 23.89점에 그친 곽빈(두산)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8월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팬 투표에서는 전체 투표의 절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성적도 눈부셨다. 김도영은 8월 한 달간 타율 0.321에 6홈런을 터뜨리며 월간 홈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16득점과 장타율 0.714로 두 부문 단독 1위에 오르며 KIA 타선을 이끌었다.
개인 기록도 새로 썼다. 김도영은 지난달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39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 한 방으로 2024시즌 작성했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38개를 넘어섰다.
이제 국내 타자에게 상징적인 40홈런 고지에도 단 한 개만을 남겨뒀다. 김도영이 홈런 하나를 추가하면 2018년 김재환(당시 두산), 박병호(당시 넥센), 한유섬(당시 SK) 이후 8년 만에 한 시즌 40홈런을 기록한 국내 타자가 된다.
김도영이 월간 MVP를 받은 것은 개인 통산 세 번째다. 2024년 3~4월과 6월에 수상한 데 이어 약 2년 만에 다시 월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김도영은 KIA 소속 선수 가운데 양현종(5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월간 MVP 수상 기록도 갖게 됐다.
김도영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모교인 광주동성중학교에는 김도영의 이름으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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