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4개 군수, 내년 숙원사업 ‘국비 확보’ 총력

"미래 성장동력이자 주민 삶 증진 과제… 최종 반영까지 만전"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2026년 09월 08일(화) 09:04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왼쪽 두번째)이 7일 지역구 4개 군수들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왼쪽 첫번째)에게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은 7일 지역구 4개 군수들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면담하고, 지역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2027년도 국비 반영과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개호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서해안권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군산~부안~고창~영광~함평~목포를 잇는 △서해안 철도 건설(4조 7,919억 원)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영광에서 함평을 잇는 △국도 23호선(영광~함평 신광) 위험도로 개선사업(총사업비 153.42억 원)의 기본 및 실시설계비 5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이 의원과 군수들은 지역별 핵심 사업들의 국비 지원 및 협조를 요청했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주요 사업으로 공공수역 수질 개선 및 악취 방지를 위한 계속사업인 △쌍태마을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115억 원)의 2027년 사업 완료를 위한 국비 32.4억 원 반영과 타마자 선교사의 역사적 활동 공간 정비를 통해 영호남 문화·관광 벨트를 완성할 △달빛 철도길 근대선교 복합공간 조성사업(총사업비 35억 원)의 2027년 국고보조사업 선정 및 실시설계비 등 국비 6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2025년 공모 선정 이후 사업 착수가 지연되고 있는 △계마항 CLEAN 국가어항 정비(150억 원) 설계비 7.5억 원과 함께 노후관 추가 교체를 위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의 총사업비 362억 원(국비 181억 원) 증액 및 국비 30억 원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함평천지한우 유전자원센터 구축(50억 원) 국비 10억 원, 악취 방지 및 안정적 처리를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12억 원) 국비 9.6억 원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AI 및 R&D(연구개발) 성과물의 원활한 물류 이동을 위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북측 진입도로 개설(295억 원) 중 국비 50%(148억 원) 지원과 탄소중립 이행 등을 위한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481억 원) 설계비 5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이 의원과 4개 군 단체장들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담양·함평·영광·장성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들”이라며 “내년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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