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농기원, 농축산용 유용미생물 품질관리 강화 19개 시군 생산 미생물 75점 검사…생균수·안전성 ‘양호’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 2026년 09월 08일(화) 1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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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용미생물 배양 모습 |
전남광주농기원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19개 시군에서 생산한 농축산용 유용미생물 75점을 대상으로 생균수와 살모넬라균·대장균 등 병원성 미생물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유용미생물의 생균수와 안전성 등 전반적인 품질 수준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남광주지역 21개 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축산용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운영하며 연간 5천700여t의 유용미생물을 약 20만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공급 미생물은 고초균과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이다. 작물의 생육 촉진과 병해 예방은 물론 축산 현장의 냄새 저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축산 분야에서는 유용미생물 사용을 통해 축사 내 주요 냄새 유발물질인 암모니아가 32%, 황화수소가 44%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되는 등 농가의 활용도가 높다.
전남광주농기원은 품질검사와 함께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미생물 배양시설 관리부터 자체 품질검사, 오염원 판별, 농가 공급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관리기술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시군 담당자의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고 생산·공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 가능성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전남광주농기원은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체 품질관리와 오염검사 실습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정기적인 품질검사와 현장 기술지원을 이어가 유용미생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인구 전남광주농기원 기술보급과장은 “유용미생물은 작물 생육 촉진부터 축산 냄새 저감까지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만큼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품질검사와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용미생물을 공급하도록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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