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별시, ‘광주 장애아동·발달장애인 지원센터’ 개소

조기발견·상담평가·사회서비스 연계까지 통합 지원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9월 11일(금) 15:33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1일 서구 치평동 상무비즈센터에서 ‘광주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역사회 통합지원 거점이 문을 열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1일 서구 치평동 상무비즈센터에서 ‘광주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장애아동지원센터는 ‘장애아동복지지원법’에 따라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연계하는 기관이다.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며 지원 서비스를 직접 알아봐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조기 발견부터 상담·평가,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까지 한 곳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발달지연이나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 의료·교육·복지·돌봄 기관과 연계하고, 아동의 발달 상태와 특성에 맞는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결해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양육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센터는 지역 내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서비스 대상에서 빠지는 것을 막고,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와 사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정환 복지정책관은 “장애아동 지원은 장애가 확인된 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발달에 대한 우려가 있는 시점부터 세밀하게 지원하고,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때에 맞춰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센터가 지역사회 통합 지원의 든든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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