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서 일가족 3명 물에 빠져…엄마·아들 심정지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
| 2026년 09월 12일(토) 1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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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해양경찰서 |
12일 완도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1분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 인근 해상에서 가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상황실에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 해양재난구조대 등을 현장에 투입했다.
사고 당시 해상에서 부표를 붙잡고 있던 아들 A군(8)이 먼저 구조됐다. 이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어머니 B씨(40대·여)와 아들 C군(4)도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군은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일가족 3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어머니 B씨가 먼저 물에 빠진 뒤 두 아들을 구하려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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