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생활체육인 6783명 ‘열정의 사흘’…장성 대축전 폐막

22개 시·군 동호인 24개 종목서 화합…해남군 입장상 최우수
전남 3대 종합체육대회 대미 장식…순천 스포츠7330상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6년 09월 14일(월) 16:32
‘제38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생활체육대축전’ 수상 시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체육회
전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8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생활체육대축전’이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부터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축전은 14일 오후 3시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뛰어라 전남광주! 빛나라 장성! 통합의 시대, 더 큰 미래로’를 구호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6783명이 참가했다.

동호인들은 검도와 게이트볼 등 24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승패를 넘어 시·군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나누는 무대가 됐다.

특히 이번 대축전은 지난해 4월 장성에서 열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올해 5월 개최된 ‘제21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이어 장성에서 치러진 전남 3대 종합체육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폐회식은 성적 발표 및 종합시상, 폐회사, 대회기 강하 및 전달, 차기 개최지 홍보, 환송사 및 폐회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 입장 퍼포먼스에서는 해남군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양시·담양군·구례군·고흥군·장흥군·장성군·완도군이 우수상을, 나주시·함평군·신안군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스포츠7330상은 순천시, 화합상은 보성군, 질서상은 영광군, 응원상은 무안군, 감투상은 곡성군에 돌아갔다. 우수회원종목단체상에는 전남볼링협회가 선정됐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이번 대축전은 전남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과 화합으로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축제였다”며 “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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