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관광객 즐기는 ‘나주영산강축제’ 만든다

시, 최종 보고회서 프로그램·교통·안전 등 점검
윤병태 시장 "원도심·지역 상권 활력 불어넣어"

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6년 09월 15일(화) 08:07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나주영산강축제 최종 추진상황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2026 나주영산강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나주영산강축제 최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공직사회가 하나의 팀으로 프로그램과 관람객 편의, 교통, 지역경제, 안전관리까지 축제 전 분야를 다시 살피며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최종 점검회의로 관광과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프로그램 운영과 관람객 편의시설, 셔틀버스 운행,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관리 대책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조 사항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고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특별교통대책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축제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방안도 추진한다.

시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지역 상점과 음식점 등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한 방문객에게 ‘행운소비복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장 방문이 원도심과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등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해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도 세밀하게 점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제의 성공 여부는 화려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관람객이 얼마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기며 지역 곳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올해 영산강축제가 원도심과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겁고 오래 기억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개막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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