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사랑실은 무대로 봉사

사랑실은 노래봉사단, 22일 551회 복지공연
가요·댄스·장구 등 선봬…후원물품 전달식도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6년 09월 16일(수) 21:07
사랑실은 노래봉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전남광주 남구 귀일민들레집에서 창단 34주년 추석명절 맞이 551회 복지공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을 선보인다. 사진 제공=사랑실은 노래봉사단
사랑실은 노래봉사단의 공연 모습. 사진 제공=사랑실은 노래봉사단
노래와 공연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온 사랑실은 노래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공연을 마련한다.

사랑실은 노래봉사단(김효중 단장)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전남광주 남구 귀일민들레집에서 창단 34주년 추석명절 맞이 551회 복지공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실은 노래봉사단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 공연을 이어오며 나눔과 봉사의 뜻을 실천해왔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와 후원물품 전달식, 2부 복지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출연진과 단원들이 무대 중앙에 모여 후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한다. 후원품은 LED TV, 냉장고, 쌀, 과일, 물티슈 등 2000만원 상당 규모로 마련됐다.

이어 복지공연에서는 대중가요와 민요, 댄스, 색소폰, 장구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오프닝은 이카루스 안무단의 무대로 문을 열며, 가수 지나라와 나혜진, 국승봉, 도솔미, 이광복, 나미솔 등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를 들려준다.

K-POP 댄스 한마당도 마련된다. 김경미 원장이 이끄는 K-POP 댄싱단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 에벤에셀 색소폰 앙상블이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고, 신명고고장구가 고고장구 무대를 펼친다. 손가락장단 한마당과 코러스 무대 역시 더해져 공연의 풍성함을 높인다.

공연 마지막에는 전 단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한다.

김효중 단장은 “작은 노래 한 곡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잠시나마 웃고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실은 노래봉사단은 각 방송국 가요제와 노래자랑 입상자, 공무원, 교사, 회사원, 주부 등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 봉사단체다. 단원들은 1993년 9월 전국 최초로 노래봉사단을 결성한 뒤 소외계층 복지시설을 매월 한 차례 정기적으로 방문해 공연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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