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추석 전 4697억원 화폐 공급 지난해보다 654억원 늘어…발행액 16.2% 증가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
| 2026년 09월 25일(금) 0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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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전 10영업일인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금융기관을 통해 전남광주지역에 공급한 화폐가 발행액 기준 4697억원으로 집계됐다.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추석 전 10영업일인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금융기관을 통해 전남광주지역에 공급한 화폐가 발행액 기준 469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043억원보다 654억원(16.2%) 증가한 규모다.
최근 추이를 보면 추석 전 화폐 발행액은 2023년 4727억원, 2024년 5182억원에서 2025년 4043억원으로 감소했다가 올해 다시 증가했다. 올해 발행액은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2024년과 비교하면 485억원 적은 수준이다.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순발행액은 449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963억원보다 535억원(13.5%) 증가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로 지난해 7일보다 짧지만, 추석 전 공급된 화폐 규모는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권종별로는 5만원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올해 5만원권 발행액은 4005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85.3%에 달했다. 지난해 3431억원보다 574억원 늘었으며, 전체 발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4.9%에서 85.3%로 소폭 높아졌다.
만원권은 604억원으로 전체의 12.9%를 차지했다. 지난해 549억원보다 55억원 증가했지만 전체 발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6%에서 12.9%로 낮아졌다.
화폐 환수액은 200억원으로 지난해 79억원보다 121억원(151.4%) 증가했다. 이에 따라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제외한 순발행액은 449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올해 추석 전 화폐 공급 규모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발행액 가운데 5만원권이 85.3%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순발행액 역시 지난해보다 13.5% 늘면서 추석을 앞둔 지역 내 화폐 수급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추석 전 화폐 공급액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집계한 수급 실적에 23일 예상 수급액을 더해 산출한 수치다.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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