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광주 출생아 11개월만에 감소…전국은 11.1% 늘어 [데이터처 ‘2026년 7월 인구동향’]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
| 2026년 09월 25일(금) 0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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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인구동태건수 및 동태율 |
25일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출생아 수는 1320명으로 전년 동월 1295명보다 25명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1.9%다. 올해 1~7월 누계 출생아 수는 99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804명보다 13.1%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의 7월 출생아 수는 445명으로 지난해 7월 564명보다 119명 줄었다. 광주 출생아 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해 8월 572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9.6% 증가한 이후 11개월 만이다.
반면 전남은 875명으로 지난해 731명보다 144명 증가했다. 1~7월 누계로는 광주가 41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전남이 5830명으로 15.8% 각각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도 출생아 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7월 출생아 수는 2만427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21명(11.1%) 늘었다. 올해 1~7월 누계 출생아 수는 17만7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합계출산율도 0.89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0.08명 높아졌다.
특히 연령대별 출산율에서는 30대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30~34세 출산율은 82.1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9명, 35~39세는 61.1명으로 8.6명 상승했다. 출생 순위별로는 첫째아 비중이 63.4%로 전년 동월보다 1.7%p 높아진 반면 둘째아와 셋째아 이상 비중은 각각 0.9%p, 0.8%p 낮아졌다.
혼인도 증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7월 혼인 건수는 120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1058건보다 147건(13.9%) 늘었다. 올해 1~7월 누계 혼인 건수는 8126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했다.
광주는 7월 혼인 건수가 580건으로 전년 동월 494건보다 86건 증가했지만, 1~7월 누계는 36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감소했다. 전남은 7월 625건으로 전년 동월 564건보다 61건 늘었으며, 1~7월 누계도 449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다만 출생과 혼인 증가에도 인구 자연감소는 이어졌다.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사망자 수는 2264명으로 출생아 수보다 944명 많았다. 이에 따라 자연증가는 -945명으로 집계됐다. 광주는 출생 445명, 사망 695명으로 자연증가가 -251명이었고, 전남은 출생 875명, 사망 1569명으로 -694명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도 7월 자연증가는 -4647명으로 자연감소가 지속됐다. 다만 지난해 7월 -6228명과 비교하면 감소 폭은 1581명 줄었다. 올해 1~7월 누계 자연증가는 -3만7664명이다.
이혼은 소폭 감소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7월 이혼 건수는 527건으로 전년 동월 491건보다 36건 늘었으며, 1~7월 누계는 333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광주는 7월 24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8.2% 늘었고, 전남은 287건으로 4.0% 증가했다.
전국 7월 이혼 건수는 7764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건(0.8%) 감소했다. 올해 1~7월 누계는 5만1692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했다.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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