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전남대서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점검

반도체·에너지 인재양성·산학연 협력 방안 등 논의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2026년 09월 28일(월) 18:34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 결과 발표하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산대, 충남대, 전남대를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전남대학교를 찾아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대학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및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28일 오후 전남대를 방문해 대학 및 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대의 패키지 지원대학 사업 추진계획과 지역 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대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서남권 메가프로젝트 및 권역별 성장엔진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운영 방안과 반도체·에너지 분야 기업과의 공동 연구소 설립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등 참여기관과의 협력 방안과 인공지능(AI) 거점대학 및 서남권 공유대학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삼성전자와 앰코코리아 등 지역 앵커기업과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학과 지역 산업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했다.

최 장관은 앞서 지난 8일 충남대를 방문해 패키지 지원대학 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교육부는 이달 1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의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3개 대학에는 올해 대학당 약 70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며, 내년부터 2030년까지는 대학당 매년 약 800억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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