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스포츠클럽 5곳 체험프로그램 공모 선정

광주 동강·광산남부, 전남 목포·강진·영암 이름 올려
총 5000만원 사업비 확보…지역민 생활체육 참여 확대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6년 09월 29일(화) 11:26
광산남부스포츠클럽 회원들이 수영 프로그램 활동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체육회
광주·전남 스포츠클럽 5곳이 대한체육회가 추진하는 ‘2026년 스포츠클럽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9일 광주·전남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광주는 동강공공스포츠클럽과 광산남부스포츠클럽 등 2곳, 전남은 목포·강진·영암스포츠클럽 등 3곳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5개 스포츠클럽에는 각각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스포츠클럽 비회원인 일반 시민들에게 다양한 종목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클럽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발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 참여가 정규 강습과 회원 가입 등 지속적인 생활체육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주에서는 동강공공스포츠클럽이 야구, 광산남부스포츠클럽이 핀수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소 해당 종목을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스포츠클럽을 통해 직접 종목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에서는 목포스포츠클럽이 파크골프, 강진스포츠클럽이 생존수영·댄스스포츠·레이저사격, 영암스포츠클럽이 태권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선정된 클럽들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종목별 특성을 살린 강습형·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체육회와 전남도체육회는 학교와 학교스포츠클럽, 공공체육시설, 지역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체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스포츠클럽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클럽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주민에게 스포츠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가겠다”고 전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스포츠클럽이 지역 생활체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스포츠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90648795547936036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29일 12:5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