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텍, 에너지산업 AI 전환 이끌 인재 키운다

AX대학원 선정…6년간 190억원 지원·250명 양성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6년 09월 30일(수) 17:21
켄텍 도서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가 6년간 약 190억원을 지원받아 전력망과 2차전지 등 지역 에너지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켄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모한 ‘인공지능혁신인재양성사업(AX대학원)’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도와 나주시의 대응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전력공사, ㈜티디엘과 공동연구체계를 구축해 참여했다.

선정에 따라 신설하는 ‘에너지 AX 대학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주력산업인 전력망 등 에너지 시스템과 2차전지 등 에너지 소재 분야에 특화된 실무형 고급인재를 양성한다. AX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환을 뜻한다.

켄텍은 올해부터 6년간 약 19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AI 교육·연구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실습·연구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교육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에는 연구책임자인 김종권 에너지 AX 대학원장 겸 에너지AI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켄텍 교수진 16명이 참여한다.

참여 교수진은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AI 연구를 수행하고, 연간 약 40명씩 6년간 총 250명의 글로벌 창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전·티디엘과의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에너지 시스템과 소재 분야의 전문성을 높여 지역산업 혁신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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