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앞둔 코스피, 5거래일만에 '7000선' 탈환

외국인·개인 동반 매도…기관 매수로 지수 방어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2026년 10월 02일(금) 16:34
연휴를 앞두고 코스피가 5거래일만에 7000선을 회복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32.39p(0.46%) 상승한 7003.74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33.08p(0.47%) 빠진 6938.27로 출발해 장중 한때 6928.03까지 미끄러졌으나, 낙폭을 되돌리며 7000선 탈환에 성공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3814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7206억원, 1438억원을 팔아치우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44%), SK스퀘어(0.43%), 삼성전기(1.28%), LG에너지솔루션(2.91%), KB금융(0.84%), 삼성생명(1.76%)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우(-1.71%), 현대차(-0.72%), 삼성바이오로직스(-4.51%)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0.00%)는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00p(0.11%) 하락한 893.29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731억원어치를 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815억원, 937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막아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역시 등락이 갈렸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각각 4.47%, 0.87% 올라 8만8900원, 11만5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레인보우로보틱스(2.39%), 리노공업(3.56%), 심텍(4.7%)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알테오젠과 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각각 2.08%, 1.66% 하락해 25만9500원, 23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원익IPS(-3.69%), 이오테크닉스(-5.67%), HPSP(-5.07%)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8원 내린 1350.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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