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세계섬박람회, 하루 최다 13만2000명 몰렸다 프라임콘서트에 긴 줄…열린무대·미디어파사드서 4시간 공연
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
| 2026년 10월 06일(화) 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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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장에서 열린 ‘프라임콘서트’를 보기 위해 개장 전부터 공연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긴 줄이 늘어섰다. 사진제공=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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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장에서 열린 ‘프라임콘서트’를 보기 위해 개장 전부터 공연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긴 줄이 늘어섰다. 사진제공=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
6일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13만2000여명으로, 추석 연휴 당일이었던 지난달 25일 기록한 6만7000여명의 두배에 가까웠다. 불과 열흘 만에 일일 방문객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이날 관람객이 몰린 데는 대형 공연인 ‘프라임콘서트’가 큰 몫을 했다. 조직위원회가 연휴를 앞두고 체험 콘텐츠를 보강하고 무료입장을 확대하면서 낮부터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이 크게 늘어난 데다, 저녁에는 대규모 콘서트까지 이어지면서 박람회장은 밤늦게까지 인파로 붐볐다.
이날 박람회장은 개장 전부터 공연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긴 줄이 늘어섰다. 아침 일찍부터 입장을 기다린 관람객 행렬은 개장 이후에도 이어졌고, 주제섬을 한 바퀴 둘러쌀 정도로 길게 늘어섰다.
오후 6시부터 가수 장민호의 사회로 시작된 프라임콘서트에는 성리, 손태진, 박지현, 김희재, 박현호, 송민준, 김태연, 류원정, 박지후, 빈예서, 장하온, 정혜린, 홍지윤 등 14팀이 출연해 약 4시간 동안 무대를 이어갔다.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노을이 지고 어둠이 내려앉는 동안 객석에서는 출연 가수들을 응원하는 형형색색의 응원봉이 물결처럼 흔들렸다.
입장 대기표를 받지 못한 관람객들도 공연을 포기하지 않았다. 조직위가 높이 20m 규모의 주제섬 360도 미디어파사드에 콘서트 실황을 상영하면서 주제섬 광장과 잔디밭에도 자연스럽게 또 하나의 관람 공간이 만들어졌다.
연휴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6시30분에는 열린무대에서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DIVA ON STAGE’가 펼쳐진다.
오는 10일에는 방송인 박경림과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출연하는 특별공연 ‘THE BIG SHOW’가 열린다. 박람회의 성공과 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재능기부로 마련된 무대다. 뮤지컬 배우 김경선과 크로스오버 테너 류하나도 특별 출연한다.
조직위는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인생네컷과 인형뽑기 등을 갖춘 ‘이벤트섬’을 운영하는 한편 주제섬·해양생태섬·문화섬·미래섬에 전시관별 해설사를 추가 배치했다. 버스킹 등 공연을 확대하고 전시관 안내 사인과 바닥 동선 표시, 열린무대 모니터의 공연 일정 안내도 보강했다.
김종기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10월 첫 연휴에 하루 13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아준 것은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는 의미 있는 기록이다”며 “후반기로 갈수록 더욱 새롭고 풍성해지는 섬박람회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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