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체육 꿈나무들, 빙판 위에서 특별한 도전 광주시체육회, 청소년 육상대회 연계 빙상체험교실 운영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 2026년 10월 13일(화) 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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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체육회가 최근 염주빙상장에서 개최한 무료 빙상체험교실에서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체육회 |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8일 ‘제9회 광주시체육회장배 청소년 육상대회’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염주빙상장에서 무료 빙상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선수들에게 다양한 종목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도시공사가 염주빙상장 휴관일에 시설을 무상 지원하면서 체험교실이 운영될 수 있었다.
이날 체험에는 산정초 등 초등학교 7개교와 동명중 등 중학교 2개교에서 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육상대회 예선에서 탈락했거나 경기 일정에 여유가 있는 학생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광주도시공사 천윤성과 광주시체육회 김영아 지도자의 지도 아래 빙상장 이용 방법과 안전수칙을 익힌 뒤 기본적인 스케이팅 자세와 주행 방법 등을 배웠다.
처음에는 낯선 빙판 위에서 균형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강습이 이어지면서 점차 자신감을 얻고 스케이팅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빙판을 누볐고, 육상 경기와는 또 다른 스포츠의 매력을 경험했다.
체험 종료 후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기념사진을 무료로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학부모들도 다양한 종목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데 만족감을 나타내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희망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청소년 선수들이 한 종목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면서 새로운 도전과 즐거움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우수선수 발굴은 물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이번 체험교실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동계스포츠 접근성을 높이고, 일회성 체험을 지속적인 종목 참여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종목단체와 학교 등 선수 육성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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