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통합 채용박람회 광양서 열려

구직자 등 1000여명 참여…39개 기업 현장면접
공공부문 채용정보 제공·AI 체험 등 취업 지원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10월 14일(수) 16:02
전남광주지역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통합 채용박람회가 14일 광양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남광주지역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통합 채용박람회가 14일 광양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남광주지역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통합 채용박람회가 14일 광양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기업별 현장면접과 취업 상담에 더해 지역 산업과 새로운 직무를 살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9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통합시 출범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됐다. 통합시와 순천시·광양시·곡성군 등 9개 시·군,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 등 4개 관계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이 공동 주관했다.

박람회에는 현장채용 기업 39개사와 간접채용 기업 20개사, 홍보 참여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 등 1000여명은 기업별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면접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장은 채용존과 미래산업존, 홍보존, 참여존 등 80여개 부스로 구성됐다. 채용존에서는 기업 채용담당자와 구직자 간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간접채용관은 현장면접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의 구인정보를 제공해 구직자가 더 많은 채용 기회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공기업·일자리 정책 홍보관에서는 공공부문 채용정보와 취업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취업 상담을 비롯해 이력서 등에 활용할 프로필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 적성 검사 등 구직자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지역 산업의 변화와 관련 직무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미래산업관과 스마트그린산단관, 인공지능(AI) 체험관에서는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직자가 산업 변화에 따른 직무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강효석 통합시 성장투자유치본부장은 “통합 채용박람회가 전남광주의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고, 두 지역의 일자리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와 구직자의 취업 여건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시는 행사 이후에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참여 기업과 구직자에게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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