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낙농농협, 1억53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김화정 계장, 금융사기 예방 공로로 경찰청장 감사장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
| 2026년 10월 14일(수) 1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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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낙농농협 본점 김화정 계장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을 받았다. |
전남낙농농협은 본점 김화정 계장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감사장은 박송희 순천경찰서장이 전달했다.
김 계장은 한 고객이 전남낙농농협 본점을 찾아 정기예탁금 1억5300만원을 중도해지하고 전액 현금으로 인출해 달라고 요청하자 수상한 정황을 느꼈다.
이후 자금 사용 목적을 확인했고, 고객은 토지 구입 자금이라고 답했다. 이에 안전한 거래를 위해 계좌이체를 권유했지만, 고객은 이체할 계좌가 없다며 수표 지급을 요구했다.
김 계장은 고객에게 토지매매계약서와 매매 상대방의 연락처를 요청했으나, 관련 서류를 남편이 가지고 있고, 남편의 휴대전화도 고장 나 수리를 맡겼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답변에서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김 계장은 즉시 남도파출소에 지원을 요청했다. 경찰 확인 결과 실제 보이스피싱 범죄로 드러났으며, 신속한 신고와 대응으로 고객의 거액 금융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강동준 전남낙농농협 조합장은 “직원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해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신뢰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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