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열린다

24일부터 이틀간 수문장 교대식 등 선사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2026년 10월 21일(수) 08:05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순천 낙안읍성에서 제31회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청
600여년을 지켜온 낙안읍성의 역사성을 다양한 문화예술축제가 재현된다.

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순천 낙안읍성에서 제31회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는 31년을 이어온 순천의 대표 민속축제로, 올해는 ‘낙안(樂安), 즐거움을 쌓고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읍성만의 고유한 정체성은 유지하되 현대적 감각과 참여형 콘텐츠를 접목했다.

특히 읍성에 방문한 모든 연령층이 조선시대의 일상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준비했다.

24일 낙안군수 부임행렬, 취타대 행진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 전후 낙안 락페스타가 진행되며 트로트 가수 홍지윤, 2AM 창민의 무대 및 낙안면 주민자치회, 지역가수 공연과 읍성 곳곳에서 만나는 길거리 공연까지 흥겹게 진행된다.

낙안읍성의 전통민속문화를 재현하는 백중놀이, 성곽쌓기, 수문장 교대식, 기마장군 순라의식, 국악, 창극 ‘김빈길 장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씨름대회, 팔씨름대회, 큰줄다리기, 노래방 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무료 셔틀버스는 신대CGV에서 출발해 순천역을 거쳐 낙안읍성까지 운행하며 시민들의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제31회를 맞는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에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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